전기차/전기차관련기사

[20.12.02]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공개 / 아이오닉5, 기차CV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18분내 80%충전,주행거리 500Km / 5분 충전 100Km

hanchiro 2020. 12. 2. 19:01
728x90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습니다.

E-GMP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자동차 `CV(프로젝트명)` 등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가 되는 기술집약적 신규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5분 충전에 100km, 3중 안전장치…현대차 전기차 신기술 ‘E-GMP’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0/12/02/HPSJLUPQGBGNRA6VQZEFY2UTY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현대차그룹 "전기차 18분내 80% 충전, 500km 달린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12020036&t=NTM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 내연기관차 플랫폼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하는 파생형 전기차(EV) 생산

E-GMP 플랫폼은 차량의 뼈대로 그간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하는 파생형 전기차(EV)를 생산해 왔습니다. 코나 EV나 니로 EV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내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를 비롯해 새로 등장하는 전기차 모델에 E-GMP가 적용되면서 전기차 고유의 특성과 장점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GMP,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자동차 `CV(프로젝트명)`등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

E-GMP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GMP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자동차 `CV(프로젝트명)` 등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가 되는 기술집약적 신규 플랫폼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 3.5초 미만, 최고 속도 시속 260km, 최대 출력 600마력까지 지원 / PE시스템 활용 전기차 파워트레인 구축

현대차그룹은 E-GMP가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에 대해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 3.5초 미만, 최고 속도 시속 260km, 최대 출력 600마력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 측은 “새로 개발한 PE(Power Electric) 시스템 덕분”이라며 “모터 최고 속도를 기존 대비 30~70% 높였고, 감속비를 33% 높여 모터 사이즈를 줄이고 경량화를 통해 효율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PE시스템은 전기 모터와 감속기, 모터를 제어하는 인버터, 배터리를 아우르는 전기차 파워트레인(구동계)을 뜻하다고 하네요.

1회 충전 국내 기준 500km 이상 주행/18분 이내 80% 충전 가능/5분 충전 100km 주행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고,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GMP 기반 전용 전기차에 신규 PE 시스템, 400V/800V 멀티 급속충전 기술 탑재

현대차그룹은 향후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차세대 전용 전기차에 신규 PE 시스템(Power Electric System), 다양한 글로벌 충전 인프라를 고려한 세계 최초의 400V/800V 멀티 급속충전 기술 등의 기술을 탑재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전기차 사용자들의 최대 고민인 충전속도에 대해선 신기술을 적용해 대폭 개선시켰다고 하는데요.

충전 속도를 높여주는 고전압 시스템인 ’800V’ 충전 시스템과 세계 최초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급속충전 시 18분 내 배터리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멀티 급속 충전 기술은 현재 보편화된 400V 충전기로 충전하더라도 전기 모터를 이용해 800V로 승압시켜 충전 효율을 높여주는 현대차그룹의 특허 기술이라고 합니다.

E-GMP, 보조 배터리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V2L 기술 탑재, 전력을 빼서 쓰는 것도 가능

이밖에도 전기차를 커다란 보조 배터리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V2L 기술 등도 E-GMP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전기차는 외부에서 차량 내부로의 단방향 전기 충전만 가능했지만 V2L 기술이 적용된 E-GMP 기반 전기차는 전력을 빼서 쓰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대차그룹이 새로 개발한 V2L 기술은 일반주택의 공급 계약전력인 3kW보다 큰 3.5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17평형 에어컨과 55인치 TV를 동시에 약 24시간 가동할 수 있고, 야외활동이나 캠핑 때 전기차로 전자제품을 사용하거나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차량 하단에 탑재되는 고전압 배터리 주변, 초고장력강으로 구성 충돌 안전성 향상

최근 연이은 화재 사건으로 제기된 전기차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차량 하단에 탑재되는 고전압 배터리 주변은 초고장력강으로 구성해 충돌 안전성을 향상시켰고, 차체 사이드실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해 구조적인 안정성도 높였다고 합니다.

또한 냉각수가 배터리에 흘러드는 걸 막기 위해 냉각 블록 분리구조를 적용해 충돌 등으로 인한 냉각수 유출 시에도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현대차에서 밝혔습니다.


E-GMP을 향후 출시될 현대차, 기아차의 모든 전기차에 적용, 2025년까지 순수전기차 23종, 전기차 100만대 판매 계획

E-GMP은 세단부터 CUV, SUV, 7인승 모델 등 현대·기아·제네시스가 출시할 다양한 차종에 공통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당장 2021년 ‘아이오닉5’ 출시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11종 포함 23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이고 글로벌 연 100만대까지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8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첫 적용될 예정인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론칭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기아차, Plan S, 기반한 모빌리티 및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혁신적 전환

기아차 역시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에 기반한 모빌리티 및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혁신적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2020년 09월에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2027년까지 CV와 고성능 모델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전용 전기차 모델 7개의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