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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전기차배터리 특허출원 2019년 433건, 2010년에 비해 56% 상승/ 테슬라 배터리 특허 비중 높지 않아, 제작 및 배터리 외적인 부문 투자 집중/ 전지기술

hanchiro 2020. 11. 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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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전기차 배터리나 수소차 연료전지 등 친환경차 전지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하다고 합니다.반면 테슬라 등 신생 전기차 업체들은 전기차 설계나 배터리 외적인 부문에 집중하고 있어 특허출원이 많지 않다고 하네요.

전기차 배터리·수소차 연료전지 특허출원 활발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9047700063?input=1195m

 

2010년 277건에서 지난해 433건으로 56% 증가

2020년 11월 09일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의 전지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277건에서 지난해 433건으로 56% 증가했다고 하네요.

19년간 총 4천435건이 출원했는데 말이죠.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장이 변화됨에 따른 연구개발 비중 확대한 결과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친환경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전지 관련 연구개발 비중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체의 전지 출원 중 현대 56.4% > 도요타 27.6% > 르노 11.5% > 폭스바켄 2.4%

기업별로는 전체 자동차 업체의 전지 출원 중 현대자동차 그룹 56.4%, 도요타 자동차 27.6%,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11.5%, 폭스바겐 그룹(아우디, 포르쉐 등) 2.4% 순이라고 합니다.

테슬라, 국내 전지 특허출원 중 단지 0.25% 비중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는 자동차 업체의 국내 전지 특허출원 중 단지 0.25%의 비중을 차지하는 데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 글로벌 5대 자동차 2014~2018년 전기관련 특별출원 696건, 테슬라 37건

전기차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지난 5년간(2014∼2018년) 글로벌 5대 자동차 업체가 전지와 관련해 업체별로 평균 696건을 특허출원 했지만, 테슬라는 37건에 그쳤다고 합니다.


기존 자동차 업체 친환경차 시대 대비 전지기술개발 꾸준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해 꾸준히 전지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등 신생 전기차, 전문 업체 외주 수급에 의존, 전기차 설계, 구조 등 베터리 외적 효율 향상 집중

하지만 테슬라 등 신생 전기차 업체들은 배터리는 전문 업체의 외주 수급에 의존하고 전기차 설계, 구조 등 배터리 외적 효율 향상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관련 기술 개발에는 다소 소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이후 전기차 배터리 연평균 263건, 수소차 연료전지 180건 출원

친환경차를 전기차와 수소차로 나눠보면, 2010년 이후 자동차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를 연평균 263건, 수소차 연료전지를 180건 출원했다고 합니다.

국내 자동차 업체 수소차 연료전지 출원 비중 56.8% VS 외국 자동차 업체, 전기차 배터리 출원 비중 80.4%

국내 자동차 업체는 수소차 연료전지 출원 비중이 56.8%로 더 컸고 외국 자동차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 출원 비중이 80.4%로 훨씬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래 친환경차에 대한 접근 방향에서 국내외 업체 간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허청 김용정 차세대에너지심사과장은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팽창이 예측됨에 따라 폭발적인 전지 수요를 감당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의 전지 기술 개발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