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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포스코, 양극재와 음극재 등의 이차전지소재사업 +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 확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평가매장량 증가/ 니켈 제련, 흑연

hanchiro 2020. 12.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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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예상했던 것보다 6배나 많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포스코는 전기차 배터리 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함께 영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포스코,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구축…"10년뒤 매출 23조원 목표"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12030083&t=NN

아르헨 소금호수 산 포스코, 리튬량 '전기차 3억대분' 횡재

https://news.joins.com/article/23936397

 

포스코, 양극재와 음극재 등의 이차전지소재사업과 함께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 확대

포스코그룹은 2020년 12월 03일, 양극재와 음극재 등의 이차전지소재사업과 함께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평가매장량 증가, 친환경 니켈 제련 사업 추진,흑연 광산 지분 투자 -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구축

포스코는 이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평가매장량 증가`, `친환경 니켈 제련 사업 추진`, `흑연 광산 지분 투자` 등을 연계한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한다고 하네요.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 생산 회사 + 이차전지소재 회사 로 분류

포스코에 따르면 이차전지산업의 밸류체인은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와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 음극재, 전구체 등을 생산하는 이차전지소재 회사 등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포스코, 자사 보유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염호, 리튬 매장량1,350만톤으로 확인, 전기차 3억7천만대 생산 가능

지난달 30일 포스코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염호의 최종 매장량 평가 결과,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 보다 6배 늘어난 1,350만톤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기차 약 3억7천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포스코, 세계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이차전지소재 일괄공급채제 갖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이차전지소재 일괄공급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우위에 기반해 이차전지소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포스코, 인수한 아르헨티나 소금호수 리튬 매장량 당초 예상보다 6배 많은 1,350만톤 확인, 전기차 3억 7000만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

포스코가 인수한 아르헨티나 소금호수의 리튬 매장량이 당초 예상보다 6배나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포스코는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수호(소금호수)의 최종 매장량을 국제 리튬 컨설팅 업체를 통해 평가한 결과, 2018년 2억8000만 달러를 주고 인수할 당시 추산한 220만t보다 6배 늘어난 1350만t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020년 12월 0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에 따르면 1350만t의 리튬은 전기차 약 3억70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하네요.

리튬은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염수호, 매장된 리튬의 평균 농도는 921mg/L 확인, 매장량, 농도 모두 최고 수준

또 염수호에 매장된 리튬의 평균 농도는 921mg/L로 확인됐다. 포스코는 "전 세계 염수호 중 리튬 매장량과 농도 모두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튬 농도는 염수 1L에 녹아있는 리튬의 함량을 말합니다.

포스코, 리튬과 함께 고용량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 원료인 니켈 생산도 동시에 추진

리튬과 함께 고용량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 원료인 니켈 생산도 동시에 추진한다고 합니다.

철강 생산 공정에서 활용해온 쇳물 생산과 불순물 제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고순도 니켈 제련 공정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폐배터리로부터 니켈·리튬·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 계획

또 폐배터리로부터 니켈·리튬·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중국에 전량 의존하고 있는 음극재 원료인 흑연 확보에도 나설 계획

중국에 전량 의존하고 있는 음극재 원료인 흑연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포스코는 "흑연 수급 다변화를 위해 아프리카·호주 등에서 흑연 광산을 확보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산 원료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를 위해 1조원 규모 유상 증자,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니켈 10만t 자체 공급 계획

앞서 지난달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를 위해 1조원 규모 유상 증자를 했습니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케미칼을 앞세워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니켈 10만t을 자체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포스코, 계획대로라면 양극재 40만t, 음극재 26만t 생산 체제 구축,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목표 제시

이렇게 되면 포스코는 양극재 40만t, 음극재 26만t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매출 약 23조원)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