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서 삼호가든사거리 인근 반포복개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집중충전소'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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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복개천 공영주차장 전기차 집중충전소 개방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213_0001268208&cID=14001&pID=14000 |
청사 주차장 5개소, 공영주차장 8개소 등 설치
서울 서초구는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대비하고 구민들의 전기차 이용만족도를 높이고자 삼호가든사거리 인근 반포복개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집중충전소'를 설치했다고 2020년 12월 13일 밝혔습니다.
8월 집중충전소 공사 시작, 11월 말 완공, 성능테스트 후 12월3일부터 정식 개방
서초구는 지난 8월 집중충전소 공사를 시작해 11월 말 완공했으며 성능테스트를 완료한 후 12월3일부터 정식 개방했습니다.
급속충전기 3기가 배치, 1기 듀얼 충전기 - 총 4대 한번에 충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콜센터 운영
충전소에는 30분 내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3기가 배치됐고, 이 중 1기는 듀얼충전기로 차량 2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총 4대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소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장애 신고를 접수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콜센터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안전점검도 실시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서초구, 청사 주차장내 5개소, 공영주차장 8개소 충전기 설치, 서초4동, 반포본동 제외한 각동 주민센터 1기씩 충전기 설치
앞서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청사 주차장 내 5개소, 공영주차장 8개소에 충전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서초4동, 반포본동 제외)에도 1기씩 충전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최근 전기차가 급속도로 증가했지만 충전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