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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중국,친환경자동차 산업발전계획/전기차 2025년 700만대 판매/전체 판매량중 친환경차20%/리샹(Li Auto), 웨이라이(Nio), 샤오펑(XPeng)

hanchiro 2020. 12. 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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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기차 대중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11월 02일 2021~2025년 적용될 ‘친환경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했는데, 2025년 전체 판매 차량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20%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9년 중국에서 판매된 친환경차가 120만 대가량인데 이를 2025년에는 700만 대의 친환경차가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 전기차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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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11월 2일 2021~2025년 적용될 ‘친환경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 발표 / 2025년 700만대 친환경차 판매, 친환경차 비중 20% 계획

중국은 전기차 대중화에 강력한 시동을 걸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11월 2일 2021~2025년 적용될 ‘친환경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했는데, 2025년 전체 판매 차량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20%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중국에서 판매된 친환경차가 120만 대가량이었는데 2025년에는 전체 판매차량의 20%라고 한다면 700만 대의 친환경차가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 리샹(理想·Li Auto)과 웨이라이(蔚來·Nio), 샤오펑(小鵬·XPeng)/ 3개 업체 모두 미국 증시 상장 업체

중국 전기차 업체 중 넥스트 테슬라로 평가받는 기업은 리샹(理想·Li Auto)과 웨이라이(蔚來·Nio), 샤오펑(小鵬·XPeng) 등이 있습니다.

세 개 업체 모두 미국 증시에 상장됐으며, 2014~2015년 설립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받는 기업도 있고 아직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도 있지만, 모두 미래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네요.

‘이코노미조선’은 최근 실적과 미래 사업 계획, 전문가들의 분석 등을 통해 이 기업들을 분석했습니다.


리샹, 2015년 설립, 중국 베이징 본사, 리샹원 SUV 판매중, 앞으로 4개 모델 추가 출시계획 / 2025년 판매량 44만5000대 전망

리샹은 2015년 설립된 업체로,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시장에 2020년 07월 말 상장했는데, 2020년 11월 30일 기준으로 주가는 36달러로 공모가(11.5달러)보다 세 배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현재 ‘리샹원’이라는 SUV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네 개 모델의 SUV를 추가 출시할 계획으로 2020년 초부터 2020년 10월 말까지 2만185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페이 팡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올해 약 3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며, 2025년에는 44만5000대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웨이라이 (NIO), 테슬라와 경쟁중, 2014년 설립, 중국전기차중 가장 안정적 사업 유지중

웨이라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전기차 업체라고 합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4년 11월 설립돼 2018년 9월 뉴욕 증시에 상장했고, 연초만 해도 3.7달러였던 웨이라이의 주가는 2020년 11월 30일 기준 50.5달러를 기록해 11개월 만에 약 14배로 증가하였습니다.

웨이라이(NIO), 테슬라와 경쟁중, 11월 판매량 3만 6712대, 전년동기대비 111.1% 증가 / 2021년 10만대 차량 판매 전망

웨이라이는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2020년 초 부터 2020년 11월 말까지 판매량은 3만6721대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1.1% 증가했는데, 2020년 전체로 보면 약 4만5000대, 내년엔 10만 대의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2020년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6.4% 증가한 6억6660만달러(약 7300억원)를 기록했고, 1억5420만달러(약 17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도이체방크는 웨이라이를 차세대를 상징하는 자동차 회사라고 부르고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3년부터 웨이라이가 이익을 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웨이라이는 텐센트와 테마섹, 바이두, 레노버 등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거액을 투자받으며 사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네요.

샤오펑,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갖춘 , 2020년 11월말까지 2만1341대 판매, 전년대비 87% 상승, P7 인기 상승

샤오펑은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0년 08월 뉴욕 증시에 주당 15달러의 공모가로 데뷔하였습니다.

2020년 11월 30일 기준으로 58.8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 초부터 11월 말까지 샤오펑의 판매량은 2만1341대로, 전년보다 87%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스포츠 세단인 ‘P7’이 인기를 얻으며 2020년 06월 3만5000달러(약 3800만원)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1만1371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샤오펑의 강점, 자체 기술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자율주행 기능 만들어내, 주율주행 기능, 중국인 운전자에 특성에 맞춰

샤오펑의 창업자인 브라이언 구는 11월 13일 야후 파이낸셜과 인터뷰에서 다른 경쟁 업체와 구별되는 샤오펑의 경쟁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꼽았다다고 합니다.

경쟁 업체들이 다른 업체들과 협력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자율주행 기능을 만들어내는 반면 샤오펑은 자사 기술로 이를 수행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샤오펑이 타사보다 훨씬 빠르게 혁신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테슬라와 비교해 중국 운전자의 행동 패턴이나 선호도, 도로 상황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습니다.

JP모던, 중국 전기차 판매량의 7%가 샤오펑이 될 것이라 전망

JP모건은 중국 전기차 판매량의 7%가 이 회사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Y 모델의 가격인하는 웨이라이의 경쟁력을 저하 시킬지도

중국 전기차 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미국 공매도 업체 시트론 리서치는 11월 13일 "지금 웨이라이를 사는 건 유망주를 사는 것이 아니라 단지 스크린에 뜬 3개의 글자를 보고 사는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테슬라의 중국 모델인 ‘모델 Y’의 가격 인하가 웨이라이의 경쟁력을 저하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CNBC, 중국 전기차 제조사중 소프트웨어, 반도체에 테슬라만큼 전문성은 없어

CNBC는 전기차 모델만 만드는 리샹, 웨이라이, 샤오펑 같은 스타트업부터 기존 가솔린차 라인업에 전기차를 추가하는 지리오토 같은 기업에 이르기까지 중국 전기차 제조사 중 소프트웨어와 반도체에 대해 테슬라만큼 전문성을 갖춘 곳은 없다"고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