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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환경부, 2021년 초급속충전기 보급, 350kw급,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민관합동 70기 이상 구축 계획/ 아파트 콘센트형, 주택가 가로등형 완속충전기

hanchiro 2020. 12. 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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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2021년 예산 923억 원을 투입해 초급속 충전기를 보급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급 초급속충전기 70기 이상 구축

https://zdnet.co.kr/view/?no=20201216102054

전기차 초급속충전기 선보인다…충전 시간 1시간→20분으로 단축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5165300530?input=1195m

 

2021년 예산 923억 원 투입, 초급속 충전기 보급 / 350kw급 초고속충전기 70기 구축

환경부가 내년에 예산 923억 원을 투입해 초급속 충전기를 보급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확충을 하겠다고 하면서

2021년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재 설치된 100kw급 급속충전기, 400km가량 주행 가능 전기차 배터리 80%충전 약 1시간소요

그간 주로 설치됐던 100kW급 급속충전기로는 400㎞가량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 데 약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초급속충전기는 약 2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어 충전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합니다.

콘센트형, 가로등형 완속충전기 -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나 구축 아파트 시범설치 계획

또 환경부는 그간 주로 설치해오던 독립형 완속충전기 외 콘센트형, 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도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나 구축 아파트에 시범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220V콘센트형 보급, 주택가 - 가로등형 설치

아파트에는 220V 콘센트에 과금 기능이 도입된 콘센트형을 보급하고, 주택가에는 가로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덧붙인 가로등형을 설치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연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는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위치한 공용충전기를 주민들이 공유해 이틀에 1회 충전하기 때문에 전기차와 충전기의 비율은 약 2대 1이 적정하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공용충전기는 6만 2천789기, 부지확보 쉬운 고공시설 중심 설치, 아파트 충전기 부족

현재 설치된 공용충전기는 6만 2천789기로, 전기차 보급물량(13만 4천430대)을 고려하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주로 부지확보가 쉬운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치돼 아파트에는 충전기가 부족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충전소 등, 급속충전기 약 1천600기 구축

환경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충전소 등 접근성이 좋은 이동거점에 급속충전기를 약 1천600기를 구축한다고 합니다.

직장, 주거지 등 완속충전기 8000기 이상 보급

완속충전기는 주로 장시간 머무르는 주거지, 직장 등을 중심으로 8천기 이상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350kW급 초급속충전기,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설치계획 등 합동 점검

환경부와 관계기관 등은 2020년 12월 17일 350kW급 초급속충전기 구축 현장인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설치계획 등을 합동 점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