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배터리/전기배터리관련기사

[21.04.27]상하이모터쇼 주인공 전기차,전기차 배터리 업체 직접 영향/배터리,전기차 원가의 40%차지/LG에너지솔루션 연간1조원,삼성SDI 2분기 실적,SK이노베이션 적자개선

hanchiro 2021. 4. 27. 06:54
728x90

상하이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전기차입니다.

전기차 시장 급팽창하는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리튬이온2차전지) 업체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K베터리 업체들이 2021년 1분기 실적개선을 넘어 연간 이익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상하이모터쇼 절반이 전기차' K 배터리가 웃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2609494894368

 

상하이 모터쇼 트랜드,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배터리 시장 상승일로

배터리업계는 상하이모터쇼 트렌드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시장 성장세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말 그대로 상승일로입니다.

전기차 시장, 2021년 960만대에서 2025년 최대 1276만 ~ 2550만대까지 증가 예상

리서치업체 EV볼륨즈는 전기차 시장이 올해 960만대에서 2025년 최대 1276만대까지 늘어날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른 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는 2550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 보고 있습니다.

피치, 전기차 판매 비중 4% 에서 2040년 45% 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신평사 피치는 글로벌 완성차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이 현재 4% 안팎에서 오는 2040년 45%까지 늘어날거라고 예언했습니다.

전기차 주행거리 늘릴려면 배터리 용량 커지거나 탑재량 늘어나야

대부분 주요 전기차 제조사들은 복잡한 배터리 납품협력관계를 맺고 있는데 전기차 판매 증가가 곧 배터리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특히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려면 배터리 용량이 커지거나 탑재량이 늘어나야 합니다.

전기차 한대 제조원가의 40% 배터리 가격

그런데 전기차 한 대 제조원가의 보통 40% 가량이 배터리라고 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올해 56조5000억원에서 2022년 71조5000억원, 2023년 95조8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배터리시장, K(한국산)배터리사들의 실적에도 변화가 감지

배터리시장 주요 플레이어인 K(한국산)배터리사들의 실적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본격적인 수익 창출 예상, 연간기준 1조원 목표

LG에너지솔루션은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증권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1분기 1500억~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2000억원에 근접한다면 2020년 3분기 1688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실적이라고 합니다.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실화된다면 연간 기준 첫 흑자에다 1조원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고 하네요.

삼성SDI, 2021년 2분기 실적 개선 예상, 흑자전환

삼성SDI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증권업계는 삼성SDI에 대해서는 1분기 손익분기점 언저리의 배터리(중대형)부문 실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역시 2021년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돼 흑자 전환할거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적자폭 줄일 전망, 2023년 흑자전환 예상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손익전환 시점을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계획하고 있지만 적자폭을 줄일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1분기 배터리사업에서 약 1000억원 안팎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업적자 규모를 줄이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에는 연간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른 베터리 공장 증설

핵심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에 발맞춘 증설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말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기존 120GWh에서 155GWh로 늘릴 계획입니다.

SK이노베이션도 생산능력을 2023년까지 85GWh로 늘릴 것이라고 합니다.


SK, 美배터리시장 장악 강드라이브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42617001907486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는 조지아주에 전기차 관련업체가 잇따라 자리 잡으면서 미래 완성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쥘 전기차 거점으로 떠올랐습니다.

SK이노베이션을 필두로 전기차 부품업체가 집적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조지아주, 최근 완공한 1공장 2021년 상반기 중 시험가동 / 공사 재개한 2공장 2022년말 공사 마무리, 2023년초 양산 들어갈 계획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완공한 1공장이 올해 상반기 중 시험가동에 들어가는 한편 최근 공사를 재개한 2공장은 2022년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3년 초반에 곧바로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SK, 향후 5년간 글로벌 배터리 생산량 125GWh 늘리기로

올 상반기 중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1공장의 경우 연간 생산량이 9.8GWh정도며, 2공장이 완공돼 양산에 들어가면 현지 생산량은 연간 22GWh 정도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SK가 향후 5년간 글로벌 배터리 생산량을 125GWh로 늘리기로 한 만큼, 중국·유럽공장과 함께 3대 축인 미국 공장이 중요한 역할을 맡았을 것이라고 하네요.

SK, 3, 4공장까지 증설 방안 검토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조지아공장에 5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내 생산거점으로 조지아주를 낙점한 SK는 현재 짓고 있는 2공장에 이어 추가 3, 4공장까지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SK이노베이션, 조지아공장 인근 외국계 자동차부품업체 게디아·테클라스, 엔켐

26일 관련업계와 현지매체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공장이 있는 인근에 외국계 자동차부품업체 게디아·테클라스, 엔켐 등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게이다 - 다임러,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메이커와 거래

게디아는 독일계 완성차부품회사로 새로 짓는 조지아공장에서 전기차 전용구조물을 만들기로 한 것으로 전해져 있습니다.

이 회사는 다임러·폭스바겐 등 주로 유럽 완성차메이커와 거래해 왔습니다.

엔켐, 한국계 배터리 소재 업체, 전해액 SK에 공급할 계획

엔켐은 한국계 배터리 소재업체로 지난해 인근 지역에 공장을 짓기 시작해 최근 끝냈다고 합니다.

배터리 핵심소재 가운데 하나인 전해액을 만들어 SK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에코프로비엠, 동원데크, 톱텍 등 현지 공장 짓거나 판매소 등 영업 강화

SK에 따르면 양극재를 공급하는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공조업체 동원데크, 배터리장비업체 톱텍 등이 2020년 이후 현지에 공장을 짓거나 판매사무소를 두는 등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최근 2~3년새 전기차로의 전환 공식화

일찌감치 세계 최대 완성차 시장이자 공장이 밀집했던 미국은 최근 2~3년새 전기차로의 전환을 공식화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완성차의 메카, 디트로이트 중심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 유치

과거 완성차공장이 밀집해 메카로 꼽히던 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북동부 일대 역시 조지아주와 마찬가지로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을 잇따라 유치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관용차·스쿨버스 등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