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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CES 2021, 글로벌 자동차 업체, 전기차 중심의 사업 전환, 모빌리티 기술,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방향성 확인 / 국내 부품업체 만도 CES 참가

hanchiro 2021. 1.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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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에 참가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화두는 전기차 중심의 사업 전환과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에서 차량 실내 공간과 소프트웨어, 운송 서비스까지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방향성을 재확인하였습니다.

[CES 결산] ③ 전기차 가속하며 미래차 방향 보여 준 자동차 업체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3160200003?input=1195m

CES, 현대차, 도요타, 혼다 불참, 혁신적인 기술 과 제품 선보이진 못해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로 불릴 정도로 자동차업계의 존재감을 과시했던 CES가 2021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를 하면서 현대차와 도요타, 혼다 등이 불참, 과거보다 참가업체도 줄어들면서 과거에 비해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CES를 통해서 전통 자돋차 업계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 공격적인 전기차 전환 예고 -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 본격화, 브라이트드롭

제너럴모터스(GM)는 공격적인 전기차 전환을 예고하고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배송용 전기트럭 서비스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을 시작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GM, 2021년까지 페덱스에 첫 대형 상업용 밴(승합차)인 'EV600' 500대 인도할 계획

이에 따라 GM은 올해 말까지 배송업체 페덱스에 첫 대형 상업용 밴(승합차)인 'EV600' 500대를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GM이 독자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가 탑재되는 EV600은 1회 충전 거리가 250마일(약 400㎞)에 달하며 인터넷 연결도 가능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GM,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프로그램 270억달러(약 29조7천억원)이상 투자 계획

바라 CEO는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270억달러(약 29조7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재확인했습니다.

GM, 자율주행차 캐딜락 헤일로, 첫 항공 모빌리티 제품인 수직 이착륙 드론 '버톨'(VTOL) 등 두 가지 미래형 콘셉트카 선보여

GM은 차량 실내를 거실처럼 꾸민 자율주행차 '캐딜락 헤일로'와 첫 항공 모빌리티 제품인 수직 이착륙 드론 '버톨'(VTOL) 등 두 가지 미래형 콘셉트카도 선보였습니다.

아울러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쉐보레 볼트 EUV와 허머 EV, 캐딜락 리릭과 셀레스틱 등 전기차 4종을 공개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MBUX 하이퍼스크린 처음 공개, 폭 141cm화면, 인공지능AI 기반 디스플레이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MBUX 하이퍼스크린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폭 141㎝의 화면에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새로 도입된 '메르세데스 여행 지식'(Mercedes Travel Knowledge) 기능은 운전자가 주행 중 '왼쪽에 있는 식당이 이름이 뭐야' 등의 질문을 하면 디스플레이에 정보가 표시되며 음성 안내를 해주고,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학습해 놓았다가 중앙의 내비게이션 화면에 띄워준다고 합니다.

BMW, 2021년말 국내에 출시될 플래그십 순수전기차인 iX 소개 / 탑재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 'BMW iDrive' 선보여

BMW는 2021년말 국내에 출시될 플래그십 순수전기차인 iX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여기에 탑재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 'BMW iDrive'를 선보였습니다.

차세대 iDrive는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해 더 높은 수준의 자동 주행과 주차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른 BMW 차량으로부터 위험 상황에 대한 경고를 받아 운전자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목적지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는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우디, 순수 전기차 라인업의 첫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e-트론 GT 콘셉트 소개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의 첫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e-트론 GT 콘셉트를 소개했습니다.

e-트론 GT는 포르쉐 스포츠카 타이칸과 같은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로, 4륜 구동 방식을 적용한 4도어 쿠페 세단으로, '오버부스트' 모드에서 640마력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고 합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지프 브랜드 -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 알파로메오 -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등 전시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3차원(3D)으로 지프 브랜드의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알파로메오의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등 다양한 모델을 살펴볼 수 있는 가상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자율주행 등 미래차의 첨단 기술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텔 자회사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업체 모빌아이 -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통합칩 개발

인텔의 자회사인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업체 모빌아이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레이저를 이용한 레이다) 통합칩(SoC)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 첨단 레이다 센서 540 소개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은 범위, 속도, 방위각, 사물의 고도와 위치를 계산해 정밀 지도를 생성하는 첨단 레이다 센서 540을 소개했습니다.

국내 부품업체 만도, CES 참가 /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 (SbW) 선보여

국내 부품업체 중에서는 만도가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가해 자동차의 섀시와 운전대를 전기 신호로 연결하는 기술인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bW) 등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