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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2]폭스바겐,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의 70% 전기차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 자율주행 대중화 전략, 트리니티 프로젝트/전기차 플랫폼 MEB

hanchiro 2021. 3. 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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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의 70%가 전기차로 바뀔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아울러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자율주행 대중화 전략도 발표하였습니다.

폭스바겐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 70% 전기차로"

https://www.fnnews.com/news/202103100948392275

폭스바겐 “2030년 유럽 판매 70%는 전기차가 될 것”…전략은?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30145/

폭스바겐,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과 자율주행 대중화 전략을 발표

폭스바겐은 2021년 03월 10일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과 자율주행 대중화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폭스바겐,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의 70%를 전기차로 채우고, 자율주행 기술을 대중화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 시장 내 전기차 시장 내 전체 폭스바겐 판매 대수 중 전기차 판매 비율을 기존 계획이었던 35%에서 70% 이상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e-캠페인을 다시 한번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 시장, 전체 폭스바겐 판매 대수 중 50%이상의 전기차 판매 목표

같은 기간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는 전체 폭스바겐 판매 대수 중 50% 이상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최소 1개 이상의 신형 배터리 기반 전기차 선보일 예정, 2021년 상반기 사륜구동 ID.4 GTX, 하반기 ID.5가 출시될 예정 / ID.3 2025년 선보일 계획

이를 위해 매년 최소 1개 이상의 신형 배터리 기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면서 2021년 상반기에 사륜구동 ID.4 GTX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ID.5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시장용 7인승 전기 SUV인 ID.6 X(ID. 크로즈)는 가을에 출시되며, ID.3는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플랫폼 MEB 공개 예정, 2026년 폭스바겐의 대표 프로젝트인 트리니티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

전기차 플랫폼인 MEB(Modular Electric Drive Toolkit)의 가속, 충전 용량,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인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플랫폼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플랫폼과 함께 2026년 폭스바겐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트리니티(TRINITY)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리니티는 초기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을 시작으로 향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을 상용화하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자율주행차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 정의에 따라 총 6단계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3단계 조건부 자율주행, 4단계 고도 자율주행, 5단계 완전 자율주행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 트리니티 프로젝트(자율주행 상용화 프로젝트) 시작으로 데이터 지속 교환할 계획

폭스바겐은 2026년 트리니티를 시작으로 차량 전체에 구축된 완전 네트워크화를 통해 교통 상황, 장애물, 사고와 같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수백만 대의 차량으로 셀프 러닝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브랜드의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올해 여름부터 ID. 패밀리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12주마다 제공/ 2년 안에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계획

올해 여름부터 ID. 디지털 프로젝트 유닛을 통해 12주마다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차량 포트폴리오 구성을 간소화해 생산 복잡성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2년 안에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동화 캠페인의 가속화와 함께 내연기관 기반 엔진 개발도 병행, 후속 파워트레인 라인업 추가될 예정

한편, 폭스바겐은 전동화 캠페인의 가속화와 함께 내연기관 기반 엔진 개발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골프, 티구안, 파사트, 타이론, 티록 등 주요 핵심 모델들 모두 후속 파워트레인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바겐은 앞으로 심오한 변화를 겪을 것이다. 우리는 기후친화적인 E-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디지털 고객 경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위한 자율 주행의 전형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강력한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앞으로 가속화를 통한 디지털화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