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전기차관련기사

[21.05.11]2027년 전기차 생산단가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내연기관차보다 낮아져/ 2030년부터 신차 출시 대부분 전기차/ 배터리 가격 ㎾h당 100달러 이하 전환점 맞이

hanchiro 2021. 5. 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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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가격 하락, 전용 생산라인 구축 등으로 늦어도 2027년까지는 전기차의 생산 단가가 비슷한 크기의 내연기관차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기차, 2027년께 내연기관차보다 생산단가 낮아져"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0043800009?input=1195m

"2027년에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해진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MB12C8C1

6년 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해진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5100003

"전기차, 6년 뒤면 내연기관차보다 싸질 것"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5100153&t=NN

2027년, 전기차와 내연기관 생산단가 동등해지는 시점, 2030년부터 신차 출시 대부분 전기차 될 것이라 전망

2021년 05월 09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는 배터리 가격 하락, 전용 생산라인 구축 등으로 늦어도 2027년까지는 전기차의 생산 단가가 비슷한 크기의 내연기관차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전기차는 2030년대부터 신차 대부분을 차지할 것

그러면서 2027년에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생산 비용이 저렴해질 것이며, 2030년대부턴 새롭게 출시되는 차종이 대부분 전기차가 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각국 정부에서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점차 강화하고 있으며, 영국과 EU 등에선 2030년대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아예 중단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2026년까지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대형차, 2027년까지는 소형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의 생산단가가 역전될 것으로 예상

구체적으로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대형차는 2026년까지, 소형 전기차는 2027년까지는 내연기관차와 생산단가가 역전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형 전기차 세전 평균 소매가격 4천500만원 VS 휘발유 차량 2천500만원

현재 중형 전기차 세전 평균 소매가격은 3만3천300유로(약 4천500만원)로, 1만8천600유로(약 2천500만원)인 휘발유 차량보다 매우 높은 편입니다.

2026년 정부 보조금 없이 2천600만원으로 가격이 똑같아진뒤 2030년 전기차 휘발유차보다 싸진 전망

그러나 생산단가 하락으로 정보 보조금없이도 2026년에 1만9천유로(약 2천600만원)로 가격이 똑같아진 뒤 2030년이 되면 전기차가 1만6천300유로(약 2천600만원)로 1만9천900유로(약 2천700만원)인 휘발유 차보다 싸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는 2024년까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가격이 같아질 거라 예상한 투자은행 ‘UBS’보단 보수적 전망이네요.

배터리 가격이 저렴해질 것이라는 관측에 기반된 전망

이런 전망은 전기차 가격의 4분의 1에서 5분의 2를 차지하는 배터리(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25%에서 40%를 차지)가 저렴해질 것이라는 관측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 2020년부터 2030년 사이에 58% 하락 전망

브뤼셀에 기반을 둔 비영리 기관인 `교통과 환경`(Transport & Environment)의 분석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은 2020년부터 2030년 사이에 58% 하락해 ㎾h당 58달러(약 6만5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가격 ㎾h당 100달러(약 11만1천원) 이하 떨어지면 전기차 점유율 확대 전환점 될 듯

배터리 가격이 ㎾h당 100달러(약 11만1천원) 이하로 떨어지면 전기차 점유율 확대에 전환점이 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 상 이점을 없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적 자동차 회사가 수익성이 좋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배터리와 기존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차가 가졌던 경제적 매력도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배터리 가격 하락과 함께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 확대, 충전 네트워크 개선 필요

다만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가격 하락과 함께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 확대, 충전 네트워크 개선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